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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그룹 예측: 스테이블코인 시장, 2030년까지 4조 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 전망

시티그룹 예측: 스테이블코인 시장, 2030년까지 4조 달러 규모로 폭발적 성장 전망

Published:
2025-09-26 15: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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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대한 강력한 성장 전망을 내놓았다.

시티그룹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030년까지 무려 4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장 규모의 수십 배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성장세를 예측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금융 시스템과 디지털 자산 세계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결제 시스템,跨境 송금, DeFi 생태계에서의 활용도가 급증하면서 시장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물론 전통 금융권의 이런 낙관론에는 '늦깎이 투자자들이 이제야 눈뜨고 있다'는 비아냥도 따라붙는다. 하지만 숫자가 말해주듯,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금융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했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시티그룹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초 2000억달러로 시작했던 스테이블코인 발행량이 현재 2800억달러로 증가했으며, 2030년에는 1.9조달러(기본 시나리오)에서 최대 4조달러(강세 시나리오)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법정화폐 수준으로 순환할 경우, 2030년 기준 연간 100조달러 거래를 지원할 수 있으며,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200조달러까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는 블록체인이 실물 경제에서 본격 활용되는 '챗GPT 순간'과 맞물려 있으며, 디지털 네이티브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이 모든 온체인 금융을 지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업들이 규제 안전장치, 실시간 정산, 내장형 컴플라이언스를 선호하면서, 토큰화된 예금 형태의 은행 토큰이 더 많은 거래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시티그룹은 기존 은행 시스템의 일부만 온체인으로 전환돼도, 2030년까지 은행 토큰 거래량이 100조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디지털 화폐 시장에서 미국 달러의 지배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홍콩과 UAE가 새로운 실험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이 은행을 대체하기보다는 금융 인프라 재구성의 일부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은행 토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가 공존하는 다층적 디지털 화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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