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찰, 211억원 규모 암호화폐 돈세탁 조직 적발…12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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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의 어두운 그림자—홍콩 금융수사대가 암호화폐를 이용한 대규모 돈세탁 네트워크를 박살냈다. 현지 시간으로 18일, 홍콩 경찰은 2,110억 원(약 1.6억 달러) 상당의 불법 자금을 세탁한 용의자 12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블록체인 분석팀이 트랜잭션 패턴을 추적해 3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적발한 이번 사건. 범죄 조직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이체한 후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으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단속은 홍콩이 아시아의 암호화폐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과 동시에, 여전히 불법 거래에 대한 감시를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경고다"라고 현지 금융감독 관계자는 전했다. 당연히 월스트리트 출신 베테랑들은 "규제만큼 수익성이 좋은 사업도 없다"는 식의 냉소를 내뱉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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