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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디지털 자산 시장의 강세는 계속된다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디지털 자산 시장의 강세는 계속된다

Author:
BlockMedia
Published:
2025-05-15 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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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또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월가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디지털 바보골드’ 운운하지만, 시장은 그런 비난을 무색하게 만드는 수익률을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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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A의 최신 보고서는 "디지털 자산의 유동성 확대가 기관 투자자 유입을 촉진"이라고 분석했다. 그런데 이게 진짜 이유일까? 아마도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이제서야 자기들 수수료를 정당화할 새 이야깃거리가 필요했던 탓일 것이다.

출처=코인글래스

청산 규모도 확대됐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에서는 약 3254만달러(458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73%는 롱(매수) 포지션이었다. 전체 디지털자산 시장의 청산 규모는 약 2억9847만달러(4205억원)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미·중 무역갈등 완화 소식에 10만5000달러 부근까지 올랐지만 여전한 관세 부담 우려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저항에 부딪힌 모습이다. 밀러 타박의 매튜 마리는 전일 발표된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음에도 금리가 올랐다며 채권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오는 15일(현지시각) 예정된 4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를 앞두고 있어 적극적인 주식 매수세가 확산되기엔 부담이 따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같은 시장 분위기는 뉴욕증시에도 반영됐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 하락한 4만2051.06에 마감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10% 오른 5892.59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0.72% 상승한 1만9146.81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비트코인에 대한 중장기 투자심리는 여전히 강한 모습이다. 최근 무역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가 강화되며 비트코인은 4월 중순 8만8200달러에서 10만3600달러로 한달새 17%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금값이 9% 내린 것과 대조를 이룬다.

자 레이(Ray Jia) 월드골드카운슬 리서치 책임자는 “중국과 미국간 무역 긴장이 고조를 이루며 지난달 중국 내 금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무역 긴장감 완화 이후 자금 유입세가 다소 주춤해졌다”고 밝혔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연초 일시적인 자금 유출을 겪었지만, 이후 반등하며 현재까지 누적 순유입이 410억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도 긍정적이다. 디지털자산시장의 투자심리를 나타내는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FeAR&Greed) 지수는 이날 73점(탐욕)으로 전날(70점)보다 소폭 상승했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강하고, 100에 가까울 수록 매수 경향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

서머 머싱거, CFTC 위원직 사임과 동시에 블록체인 협회 CEO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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