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sync 기반 하이브리드 DEX GRVT, 1900만 달러 시리즈A 투자 유치로 디파이 시장 파고든다
GRVT가 기관급 디파이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1900만 달러의 시리즈A 자금을 확보했다.
ZKsync의 초고속 레이어2 기술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DEX는 중앙화 거래소의 유동성과 탈중앙화 프로토콜의 보안을 결합했다—트레이딩 업계에서 '황금 표준'으로 불리는 조합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암호화폐 벤처 캐피털들이 아직도 '차세대 유니스왑'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전통 금융계가 규제 압박으로 인해 디파이 시장을 주시하는 가운데 말이다.
GRVT의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용자에게 중앙화 거래소 수준의 실행 속도를 제공하면서도 자금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ZK-rollup 기술은 거래를 배치 처리하여 이더리움 메인넷보다 수수료를 90% 이상 절감했다.
1900만 달러의 투자는 GRVT가 현재의 디파이 트레이딩 환경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유동성 단편화와 느린 처리 속도—를 해결할 수 있는 포지셔닝을 증명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거래소들이 '양쪽 세계의 최고'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것은 늘어나고 있다—실제로 제공하는 것은 '양쪽 세계의 절반'인 경우가 많지만.
블록체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온체인 하이브리드 탈중앙화 거래소(DEX) 플랫폼 GRVT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19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라운드는 GRVT 기술 파트너인 zk싱크와 아부다비 국부펀드가 지원하는 투자회사 퍼더 벤처스(Further Ventures)가 공동 주도했고 아이겐 클라우드와 500 Global도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GRVT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제품 개발과 엔지니어링에 투입한다. GRVT는 중앙화 거래소(CEX) 사용자 경험과 규제 준수 요소를 결합하면서도, DEX가 제공하는 자산 보관과 프라이버시, 탈중앙화를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디파이 플랫폼을 지향한다.
500 글로벌 측은 "온체인 금융의 미래는 프라이버시를 기반으로 구축될 것이며, GRVT는 ZK 기술과 기관급 인프라를 결합해 이를 실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GRVT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싱크에서 메인넷 알파를 출시했으며, 초기에는 암호화폐 영구 선물 거래에 집중했지만 올해부터 현물 및 옵션 거래로 영역을 확장했다.
홍 예 GRVT CEO는 "다양한 사법 관할권들에서 운영 라이선스를 취득 중이며, 버뮤다 암호화폐 사업 라이선스를 DEX 운영 라이선스로 업데이트하고, EU MiCA, 두바이 VARA, 아부다비 ADGM 라이선스도 신청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