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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평가: S&P 글로벌, 스카이 프로토콜에 ’B-’ 신용등급 부여하며 디파이 업계에 신호탄

역사적 평가: S&P 글로벌, 스카이 프로토콜에 ’B-’ 신용등급 부여하며 디파이 업계에 신호탄

Published:
2025-08-11 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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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 업계 최초로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스카이 프로토콜에 'B-'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가 기존 금융 시스템의 평가 기준에 진입했음을 의미하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신용등급은 전통 금융 시장에서 자금 조달 비용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 스카이 프로토콜이 받은 'B-' 등급은 투자 등급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디파이 프로젝트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번 평가가 디파이 프로젝트들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디파이 프로젝트가 'CCC' 등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이지만 말이다.

금융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한 투자자는 "디파이가 기존 금융 시스템의 인정을 받기 시작했다"며 환영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신용평가사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프로토콜에 점수를 매기는 건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어쨌든 이번 사건은 디파이 생태계가 성숙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분명한 신호다. 물론, 아직 갈 길이 멀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스카이 로고.

스카이 로고.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S&P 글로벌이 탈중앙화 금융(DeFi) 플랫폼 스카이 프로토콜(메이커 프로토콜)에 ‘B-’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신용평가사사가 디파이 플랫폼에 등급을 부여한 첫 사례다.

스카이 프로토콜은 암호화폐 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스카이가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 USDS는 시가총액 기준 네 번째로 큰 스테이블코인이다.

S&P는 USDS 달러 연동 안정성을 ‘4’(제약됨)로 평가했으며, 이는 매우 강력한 ‘1’부터 약한 ‘5’까지 등급 중 중간 수준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S&P는 스카이에 대해 유동성 부족, 중앙화된 거버넌스, 창립자 의존성, 규제 불확실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적했다. 그러나 2020년 이후 신용 손실이 최소화됐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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