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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2000달러 돌파…ETF·기관 매수세로 신고점 경신

비트코인, 12만2000달러 돌파…ETF·기관 매수세로 신고점 경신

Published:
2025-08-11 20: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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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ETF와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가속화하면서 시장은 열기로 가득하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는 단순한 투기 열풍을 넘어서는 구조적 변화를 보여준다. 기관들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FOMO(Fear Of Missing Out)에 휩쓸리고 있다.

금융권의 회의론자들은 여전히 '디지털 골드'의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지만, 시장은 그들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어쩌면 이들은 비트코인이 주류 금융 시스템을 교란시키는 것을 두려워하는 걸지도 모른다. 결국, 돈이 말하는 법이다.

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아폴로 크립토 최고투자책임자 헨릭 앤더슨은 "최근 한 달간 조정 구간을 거친 후 상승은 예견된 일이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3% 급등하며 12만215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2만3000달러의 역대 최고가에 근접한 수준이다. 상승 배경으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를 401(k) 퇴직연금에 포함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점이 꼽힌다. 이는 최대 9조달러 규모의 자금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하는 조치다.

마이클 세일러 역시 자신의 엑스(X)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하면 수익은 계속될 것"이라며 추가 매수를 암시했다. 또한, 비트코인 ETF 발행사들이 지난주 3일간 7억730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70점으로 여전히 '탐욕' 구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대한 구글 검색량은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이더리움(ETH)에도 영향을 미쳐, ETH는 지난 24시간 동안 1.8% 상승하며 431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으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4조140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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