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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국,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열풍…글로벌 금융시장 뒤흔든다

2025년 중국,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열풍…글로벌 금융시장 뒤흔든다

Published:
2025-07-12 09: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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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위안화의 그림자가 드리운 스테이블코인 전쟁.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시장에 던진 신호탄—이번엔 '공식 인증' 스테이블코인이다. PBOC(중국인민은행)가 후원하는 디지털 위안화 프로젝트가 본격 가속화되면서, 테더(USDT)의 아성을 넘보는 '붉은 스테이블코인'의 출현에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고 있다.

※ 금융권 반응: "결제 효율성 300% 개선" vs "새로운 감시 도구 우려"

알리페이와 위챗페이 연동을 전제로 한 이 스테이블코인은 2025년 3분기까지 시범 운영될 예정. 홍콩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국제적 확장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당연히 서방 국가들은 디지털 통화 패권 경쟁의 서막으로 해석 중—미국 재무부 관계자는 "CBDC 경주에서 뒤처질 수 없다"고 발끈.

암호화폐 업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진정한 디센트럴라이제이션을 저해할 중앙집권적 모델"이라는 비판과 동시에, "14억 인구 시장에 접근할 유일한 합법적 통로"라는 기대감이 공존. 특히 중국 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은 이 프로젝트를 '생존을 건 기회'로 평가 중이다.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위안화가 기존 암호화폐 시장을 잠식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쓴소리를 던졌다: "중국 정부가 통제하지 않는 자산에 가치를 묶어주진 않을 걸요—이건 그냥 새 옷을 입은 자본 통제일 뿐."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중국이 암호화폐 금지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화폐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회의 후 허칭 SASAC 국장은 "신기술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디지털 화폐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며 중국 위안화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인민은행(PBOC)도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확산에 대응하는 정책을 마련 중이다. 특히, 서클(USDC)과 같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경계하며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6월에는 판궁성중국 인민은행 (PBOC)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미치는 변화를 인정하며,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규제 필요성을 제기했다. 

중국 정부는 홍콩을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PBOC 고문 황이핑은 "본토에서 강력한 자본 통제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홍콩이 위안화 스테이블코인 실험의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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