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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프로젝트 일레븐’, 비트코인 양자 위협 막는다…6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프로젝트 일레븐’, 비트코인 양자 위협 막는다…600만 달러 투자 유치 성공

Published:
2025-06-20 09: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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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보안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다.

프로젝트 일레븐이 비트코인의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6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로 암호화폐 시장의 미래를 보호할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양자 컴퓨팅의 등장은 기존 암호화 기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으로 꼽혀왔다. 프로젝트 일레븐의 기술이 이 위협을 차단할 수 있을지, 암호화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이번 투자 유치가 '다음 달 폭등할 암호화폐'를 찾는 투자자들의 또 다른 희망사항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이번에는 기술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점이 위안이 될 듯하다.

[사진: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

[사진: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BTC) 보안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양자컴퓨팅 연구기업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이 600만달러를 유치하며 디지털 자산 보안 대응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렉스 프루덴 프로젝트 일레븐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팅이 발전하면서 비트코인 같은 시스템에 대한 위협이 더 이상 이론적이지 않다"며 "이번 자금은 디지털 자산을 양자 시대에서도 안전하게 보호하는 도구와 표준을 개발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라운드는 웹3 투자사 베리언트 펀드와 양자기술 투자사 퀀타네이션이 공동 주도했으며, 캐슬아일랜드벤처스, 네뷸러, 포메이션이 참여했다.

앞서 프로젝트 일레븐은 올해 초 비트코인의 타원 곡선 암호화(ECC) 키를 해독하는 양자컴퓨터 개발팀에 1 BTC를 제공하는 'Q-데이'(Q-Day) 프라이즈를 출범한 바 있다. 

또한 사용자가 양자 저항 암호를 생성하고 기존 BTC 주소와 연결할 수 있는 레지스트리 '옐로페이지스(Yellowpages)'를 개발 중이다. 이는 사용자가 현재 비트코인 주소를 새로운 보안 주소와 연결할 수 있도록 하며, 양자컴퓨터가 기존 비트코인 키를 해킹할 경우를 대비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옐로페이지는 보안 감사 기업 큐어53의 검토를 완료했으며,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들과도 협력 중이다.

양자컴퓨터가 비트코인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하지만 미국 국가안보국(NSA)은 2035년까지 모든 국가안보 시스템을 양자 내성 기술로 전환할 계획이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도 2035년까지 포스트 양자 암호기술을 보편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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