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 전략…옐로우카드와 강력한 협업
글로벌 결제 거물 비자가 아프리카의 디지털 자산 혁명에 뛰어들었다. 옐로우카드와의 파트너십으로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아프리카 대륙의 금융 인프라를 송두리째 바꿀 이 움직임—은행 계좌 없는 5억 인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전략이다. 물론, '금융 포용성'이라는 미명 아래 숨은 시장 점유율 경쟁이라는 점은 함정.
스테이블코인 도입 가속화로 비자,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할 듯. 전통 금융사의 움직임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이 시장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비자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신용카드 대기업 비자(Visa)가 아프리카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옐로우카드 파이낸셜(Yellow Card Financial)과 협력해 아프리카 전역에서 디지털 달러 도입을 가속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양사는 아프리카에서 국가 간 결제에 스테이블코인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옐로우카드는 올해 최소 한 곳의 아프리카 국가에서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추가 출시가 예상된다.
크리스 모리스(Chris Maurice) 옐로우카드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력이 재무 운영 강화, 유동성 관리 개선 및 보다 비용 효율적인 자금 이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2024년 전체 암호화폐 사용량이 소폭 증가했지만, 스테이블코인 도입은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