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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암호화폐 비축, 버블 붕괴 신호일까? "2021년과는 다른 리스크·기회 공존"

기업들의 암호화폐 비축, 버블 붕괴 신호일까? "2021년과는 다른 리스크·기회 공존"

Published:
2025-06-20 09: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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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암호화폐 대량 비축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2021년 버블과는 다른 패러다임"이라며 신중한 접근을 권고한다.

### 왜 지금 기업들이 암호화폐를 비축하는가?

기업 재무부서들이 기존 자산 대비 높은 수익률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BTC·ETH 등 주요 코인을 자산 포트폴리오에 편입시키고 있다. 특히 달러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기대하는 모습이다.

### 2021년 버블과 무엇이 다른가?

1) 기관 투자자들의 본격 유입
2) 미국 SEC를 포함한 전 세계 규제 기관들의 프레임워크 정비
3) 실생활 적용 사례의 질적 확대
"단순 투기 차원을 넘어 인프라로 자리잡는 중"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리스크 요인은?

변동성은 여전히 상존한다. 최근 30일 BTC 변동성 지수가 85%를 기록하며 전통 자산 대비 7배 이상 높은 위험도를 보였다. 기업 회계 기준 미정립 문제도 걸림돌이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월가의 새 장난감이 될 것 같다"며 빈정댔다. 실제로 어떤 기업은 분기 실적 발표 때마다 암호화폐 평가损益로 주가를 흔들 계획이라고...

암호화폐 시장이 제2의 닷컴 버블인지, 아니면 진정한 디지털 자산 혁명인지—2025년이 판가름 날 해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전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이 기업 재무전략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기업이 암호화폐를 대규모로 비축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움직임이 지난 2021년과 같은 버블 붕괴를 재현할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그러나 프레스토(Presto)의 리서치 책임자 피터 정(Peter Chung)은 이러한 위험이 현실이라면서도,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피터 정은 "일부 암호화폐 재무 회사들이 다이아몬드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암호화폐 시장이 더 위험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는 것은 각 회사가 현금 흐름 수요를 예측하고 암호화폐 보유량을 유지하고 늘리기 위해 자본을 구조화하는 능력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2021년 강세장 당시 그레이스케일의 과거 GBTC 프리미엄과 비교했을 때 암호화폐 재무 기업의 프리미엄이 과도한 투기적 과열을 의미한다는 주장도 있지만, 피터 정은 "프리미엄이 과도하면 버블 신호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암호화폐 재무 기업들이 역사가 짧아 어느 수준이 과도한지 판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피터 정은 “이러한 암호화폐 비축 전략이 시장을 왜곡하기보다는 기존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을 뿐”이라며 “궁극적인 리스크는 시장이 아니라 기업들이 예기치 못한 자금 수요에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달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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