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메타플래닛, 비트코인 전략으로 시가총액 10조원 돌파…전통 대기업들을 제쳤다
도쿄의 암호화폐 전략 기업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중심의 투자 전략으로 시가총액 1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벽을 돌파했다. 이제 이 회사는 일본의 전통적인 대기업들을 뒤로 밀어내고 새로운 금융秩序的인 질서를 세우고 있다.
비트코인 베팅이 통했다—주식 시장에서도.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지난 1년간 400% 급등하며, 닛케이 225 지수를 구성하는 여러 대형 기업들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추월했다. '디지털 골드'에 대한 집중 투자가 결실을 맺은 셈.
재래식 금융사들은 이제 코인 거래소 모니터링에 급급하다. 메타플래닛의 성공은 전통적인 자산 관리 전략이 더 이상 '안전한 선택'이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했다—특히 당신의 펀드 매니저가 아직도 채권에 올인하고 있다면.
메타플래닛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보유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 메타플래닛의 시가총액이 1조엔(약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9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메타플래닛의 시가총액이 1조엔을 돌파하면서 야마하 모터, 반도체 제조업체인 키옥시아 홀딩스, 도쿄 메트로 등 대기업을 넘어섰다. 그 배경에는 메타플래닛이 일본에서 유일하게 상장된 비트코인 트레이더리 기업으로서 주식 기반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있다.
지난해 메타플래닛은 2025년에 1만 BTC를 취득하는 '21 밀리언 플랜'을 발표해 단 60영업일 만에 933억엔을 조달했다. 이 자금 조달로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난 2일 기준 8888 BTC로 증가해 세계 10위, 아시아 1위의 비트코인 보유자로 등극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비트코인의 대규모 보유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전략인 '555 밀리언 플랜'을 발표했다. 최대 5억5500만 주의 신주 발행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기업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인 21만 BTC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