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달러 붕괴 경고…기술적 차트가 보내는 충격적 신호
비트코인이 주요 기술적 지지선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 일부 차트 분석가들은 10% 이상의 급격한 조정 가능성을 경고하며, 이는 6만 달러 선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촉구받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가격이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7만2000달러를 기록한 이후 9% 하락하며 6만5000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12시간 차트에서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며 5만94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통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면 12% 하락이 예상되며, 이는 심리적 저항선인 6만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모멘텀 지표인 상대강도지수(RSI)가 반등 신호를 보이며 최근 저점에서 1.87% 상승했다. 이에 따라 6만5000달러 선이 일시적으로 지지선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상승을 막는 매도 압력이 강하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의 UTXO 실현 가격 분포(URPD) 분석에 따르면, 현재 가격대인 6만6900~6만9400달러 구간에 약 6.29%의 비트코인 공급이 집중돼 있다. 이 구간에서 매수한 투자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특히, 10만~100만BTC를 보유한 고래 투자자들은 3월 24일 이후 5200BTC를 매도하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6만6600달러를 지지하면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지만, 7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 현재는 6만6600달러가 무너져 6만5200달러, 6만33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5만940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비트코인은 현재 심리적·기술적 저항선 사이에서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투자자들은 6만달러 방어 여부를 주목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