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달러 공방전, 바이낸스 차트가 경고하는 충격적 다음 행보
바이낸스의 BNB 차트가 급락 신호를 보내며 암호화폐 시장에 경고를 발령했다. 주요 기술적 지표가 10% 이상의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7만달러 공방전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는 최근 사상 최고치(ATH)를 기록한 후 나타난 가장 뚜렷한 약세 신호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 데이터가 비트코인(BTC)의 향후 움직임을 예고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현재 고래 매도 압력 감소, BTC 출금 증가, 선물 시장 확대가 관측되며, 이는 향후 가격 변동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고래 비율은 2월 초 0.60 이상으로 치솟았으나, 이후 0.45로 안정되며 고래들의 매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은 6만5000~7만2000달러 범위에서 안정세를 보였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CW는 비트코인 누적 거래량 델타(CVD) 지표가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CVD는 공격적 매수와 매도의 순차를 추적하며, 수치가 상승하는 동안 가격이 횡보하면 대형 투자자들이 공급을 흡수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또한, 바이낸스의 비트코인 순유출량이 3월 11일 기준 -1151 BTC로 증가하며, 플랫폼에서 더 많은 BTC가 빠져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바이낸스의 선물 대 현물 거래량 비율이 5.3까지 상승하며, 2023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활용하며 가격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코인베이스 리서치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의 지출 출력 이익 비율(SOPR)이 2월 말 이후 상승하면서 최근 수요가 신규 매도 압력을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비트코인이 7만달러 지지선을 확보하려는 흐름과 맞물리며, 향후 강한 재평가가 이뤄질 가능성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