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아이오, 외국인 관광객 결제 서비스 ’티코페이’ 선봬... 디지털 자산 결제의 새로운 장을 열다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가 관광 산업을 강타한다. 수호아이오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결제 서비스 '티코페이(TicoPay)'를 공개하며, 디지털 자산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기존 시스템을 우회하는 결제 혁신
티코페이는 복잡한 환전 절차와 높은 수수료라는 전통적 결제의 고질적 문제를 단칼에 해결한다. 관광객은 자신의 디지털 지갑을 통해 현지 통화로 즉시 결제할 수 있어, 은행과 환전소를 완전히 우회한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 향상을 넘어, 금융 주권을 사용자에게 되돌려주는 패러다임 전환이다.
블록체인, 관광 경제의 새로운 기반 시설로 부상
이번 출시는 블록체인 기술이 결제 네트워크로서의 실용성을 입증하는 결정적 사례다. 빠른 정산과 낮은 거래 비용은 가맹점에게도 매력적이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이 단순한 투자 자산을 넘어 실질적인 유틸리티와 결제 수단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통 금융 기관들이 여전히 규제 장벽 뒤에서 머뭇거리는 동안, 실제 사용 사례는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을 향한 발판
티코페이의 성공은 수호아이오의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상에 중요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관광 산업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대중에게 친숙해지는 최적의 테스트베드다. 한편, 기존 금융사들은 '혁신'을 외치며 수십억을 쏟아부은 모바일 뱅킹 앱이 여전히 국제 결제에서는 3%의 은행 수수료를 챙기는 아이러니를 즐기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서비스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실물 경제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단기적 가격 변동에 매몰되기보다, 이러한 근본적인 유틸리티와 인프라 구축이 결국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 결제의 미래는 이미 여기에 있다—단지 아직 널리 퍼지지 않았을 뿐.
[사진: 수호아이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디지털 자산 기반 핀테크 기업 수호아이오는 글로벌 여행객을 위한 결제 솔루션 'Tiko Pay(티코페이)'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티코페이는 PBM(Purpose Bound Money, 목적연동화폐) 기술을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겪는 환전과 결제 불편함을 줄여주는 차세대 여행자 전용 결제 플랫폼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전소를 찾아다니며 시간을 소비하고, 국제 카드 사용 시 높은 해외 결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특히 동남아시아 및 중국 관광객의 경우 국제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거나 기존 결제 수단이 차단되어 결제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티코페이는 이러한 문제를 PBM(Purpose Bound Money, 목적연동화폐)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바우처 시스템으로 해결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디지털 바우처를 구매하면, 한국 내 제휴 가맹점에서 별도의 환전 없이 즉시 결제할 수 있다. 기존 환전소 대비 3.5% 수준 저렴하고 투명한 환율 수수료와 모든 거래에서 캐시백 리워드를 제공한다.
수호아이오는 초기 타겟으로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글로벌 웹3 커뮤니티 사용자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강남구를 기반으로 로컬 식당, 카페 등을 대상으로 실증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후 동남아시아 및 중국 관광객, 한국 장기 체류 외국인, 일반 관광객 순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호아이오 이진환 사업 리드는 "티코페이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겪는 결제와 환전에 따르는 불편함을 해결하는 솔루션"이라며 " PBM기술을 기반으로 가장 저렴하고 투명하며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결제 경험을 제공하여, 한국을 찾는 여행자들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