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 침체…미국 셧다운 해제에도 시장 반등 실패, 기회인가 위기인가?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가 뚜렷한 침체 국면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 조치조차 시장 반등을 이끌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국면"이라고 평가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다.
어두운 그림자 속의 빛: 장기 투자자들은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역사적인 상승 사이클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월가의 반응: 전통 금융계는 여전히 비트코인을 "디지털 황금"으로 인정하면서도, 단기적 변동성에 대해 경고를 잇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같은 말을 했지 않았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정부의 셧다운 해제 가능성이 커졌지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는 여전히 침체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CBS 뉴스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예산 패키지를 승인했으며 해당 법안은 이제 하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시장의 기대와는 달리 실제 투자 수요는 부진한 모습이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자료에 의하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입 규모는 지난 월요일 단 120만달러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창업자 찰스 에드워즈는 투자자들의 무관심을 지적했으며,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연구 글로벌 책임자 제프 켄드릭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을 주도했던 ETF 유입이 사라졌다"며 "블랙록만이 연초 대비 281억달러 유입을 기록했을 뿐, 다른 발행사는 총 127만달러 유출을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파이넥스 분석팀은 이번 하락을 '중간 사이클 조정'으로 해석하며, "2024년 6월 및 2025년 2월과 유사한 조정"이라며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하락했을 때도 72%의 공급이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더리움 현물 etf도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솔라나 현물 ETF는 680만달러 유입되며 10일 연속 순 유입을 기록했다.
Despite the US shutdown seemingly ending, and the S&P and Gold bouncing hard, Bitcoin ETFs saw NO bid yesterday. Not something we want to see continue. Risk assets usually see a strong bid in the weeks out of the Shutdown. Still time to turn this ship around, but it needs to…
— ChARles Edwards (@caprioleio) November 11,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