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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트코인 ETF, 6일 연속 유출 뒤 반전…순유입 돌파

미국 비트코인 ETF, 6일 연속 유출 뒤 반전…순유입 돌파

Published:
2025-11-07 21:5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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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의 변덕 끝에 나타난 반전 신호.

미국 비트코인 ETF가 6일 연속 자금 유출 후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ETF 흐름이 시장을 예측한다면, 이제 망설일 때가 아니다'

월가는 어제도 비트코인 가격을 흔들었지만, ETF 유입 반전은 단기적인 회복 신호로 읽힌다. 물론 이번 주가 끝나기 전에 또 다른 변수가 튀어나올지 모르는 게 암호화폐 시장의 매력이지만.

한편 트레이더들은 "월가가 코인베이스 수수료 명목으로 또 다른 차익거래 기회를 노리고 있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6일 연속 순유출에서 벗어나 반등 신호를 보였다고 코인데스크가 분석업체 파사이드(Farside) 데이터를 인용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처음으로 모든 ETF 제공사들이 순유출을 보이지 않았다.

ETF 출시 이후 최장 순유출 기록은 8일 연속이며, 이는 비트코인 시장 조정 국면과 맞물려 나타났다. 현재 미 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ETF 흐름은 대부분 부정적이다. 10월 초 비트코인이 11만4000달러에서 12만6000달러로 반등할 때만 예외적으로 순유입이 발생했으나, 이후 비트코인이 10만달러까지 하락하며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다.

미국 정부 셧다운이 장기화될 경우 투자 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이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에 따르면, 셧다운이 11월 16일 이후까지 지속될 가능성은 50%로 점쳐지며, 이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월 6일 이후 31일 동안 2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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