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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활성 주소 수 528% 급등… ’밈 코인’의 반란 시작되나

도지코인 활성 주소 수 528% 급등… ’밈 코인’의 반란 시작되나

Published:
2025-05-15 13: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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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네트워크가 폭발적인 활동 증가를 기록 중이다. 최근 7일간 활성 주소 수가 528% 급등하며,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질적인 유틸리티 가능성을 시사했다.

거래소 유동성 공급자들은 "이런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가격 상승의 선행 지표"라고 분석했지만, ’강세장 펌프’를 의심하는 시선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월스트리트의 금융 엔지니어들이 이 데이터를 보고 있다는 사실만큼은 확실하다.

[블록체인투데이 한지혜 기자] 도지코인(Dogecoin)이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셰어스(21Shares)의 현물 도지코인 ETF 신청서를 공식 접수한 이후, 도지코인의 네트워크 활동이 급증했고 가격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기준, 도지코인의 활성 주소 수는 하루 만에 7만4640개에서 46만9477개로 무려 528% 증가했다. 이는 투자자 참여와 네트워크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1셰어스는 14일 엑스(X)를 통해 ETF 신청서가 SEC로부터 공식적으로 접수되었다는 사실을 알렸다.

현물 ETF는 도지코인의 가격을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는 앞서 비트와이즈(Bitwise)와 그레이스케일(Grayscale)도 추진했던 바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번 소식은 밈코인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했다.

시장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는 도지코인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이 지난 일주일 사이 70% 급증해 9억8900만 달러에서 16억5000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투기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글래스노드는 "이러한 가격과 미결제약정 간의 괴리는 잠재적인 변동성의 신호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현물 시장에서도 강력한 매수세가 확인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도지코인의 90일 누적 CVD(체결 기반 거래량 델타)가 ’매수자 주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3월 초부터 지속된 매수 우위 흐름을 반영한다. 과거 유사한 패턴은 2024년 4분기 도지코인의 385% 랠리(0.48달러까지 상승)를 선행한 바 있다.

또한, 장기 보유자(최소 155일 이상 보유)의 미실현 손익(NUPL) 지표가 최근 0.5를 넘어섰다. 이는 보유자들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믿음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네트워크 지표, 파생상품 시장의 관심, 강한 현물 매수세는 도지코인이 다시 한 번 고점 구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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