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200일선 강타…고래들의 대규모 매집 신호에 ’이번이 진짜’ 확신
시바이누(SHIB)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며 강세 신호를 발사했다. 고래 지갑들의 대량 매집이 이어지면서 커뮤니티는 '이번엔 진짜'라는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라 불리는 대형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항상 주목받는다. 이들이 코인을 집중적으로 매집할 때는 대개 큰 상승이 뒤따르기 때문. 시바이누도 예외는 아니다.
200일선은 장기 트렌드의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이 선을 상향 돌파할 때마다 투자자들의 심리가 달아오르는 건 당연한 일. 하지만 '믿을 건 고래뿐'이라는 시장의 냉소적인 시선도 여전하다.
디파이(DeFi) 생태계 확장과 더불어 시바이누의 실용성이 점차 입증되면서, 이번 상승은 단순한 펌프가 아닐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이 그렇듯 '확신'은 항상 뒤에 온다.
주요 자산 포지션 현황 출처: 코인글래스
이날 가장 주목할 만한 종목은 솔라나(SOL)와 하이퍼리퀴드(HYPE)로, 각각 롱 비중이 51.04%, 50.09%로 소폭 롱 포지션이 우위를 점했다. 특히 SOL은 24시간 동안 5.11% 상승하며 187.06달러를 기록, 상승폭과 포지션 지표가 동시에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이더리움(ETH)은 2.74%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롱 비중은 48.44%에 그쳐, 숏 포지션이 51.56%로 우위를 보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중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리플(XRP) 역시 1.10% 상승했지만 숏 비중이 50.84%로, 상승분에 대한 회의적 시각이 우세하다.
도지코인(DOGE)과 SUI, ADA는 모두 2~6%대 상승세를 보였지만, 숏 포지션 비중이 각각 51.08%, 51.17%, 51.57%로 나타났다. 특히 도지코인의 경우 6.88%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숏 포지션 우위가 유지돼, 단기 숏 커버링 가능성이나 역방향 포지션이 다수 존재함을 시사한다.
비트코인(BTC)은 0.34% 상승하며 11만8344달러에 거래됐고, 롱 비중은 51.13%로 숏(48.87%)을 소폭 상회했다. 비트코인이 시장 방향성을 가늠하는 기준점인 만큼, 투자자들이 주요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롱 접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비트코인과 소수의 종목을 제외한 대부분이 숏 포지션 우위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상승 흐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저항권 인식 속에 적극적인 롱 베팅보다는 리스크 헤지를 선호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한편, 거래량 측면에서는 이더리움이 6.24억달러 롱 거래, 6.64억달러 숏 거래로 전체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으며, 비트코인과 솔라나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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