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블록데몬, 베리파이드X와 손잡았다...디파이 플랫폼 대중화에 도전장

블록데몬, 베리파이드X와 손잡았다...디파이 플랫폼 대중화에 도전장

Published:
2025-12-05 11:00:56

블록체인 인프라의 거인과 검증의 전문가가 힘을 합쳤다. 블록데몬과 베리파이드X의 협력은 단순한 제휴를 넘어, 디파이 생태계 전체의 접근성을 재정의하려는 움직임이다.

왜 이 협력이 중요한가

디파이는 여전히 복잡한 기술 장벽과 신뢰 문제에 가로막혀 있다. 블록데몬의 노드 인프라와 베리파이드X의 스마트 계약 검증 기술이 결합하면,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더 안전하고 사용하기 쉬운 게이트웨이가 열린다. 이는 단순한 '기술 통합'이 아니라, 실제 유저 유입을 촉발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구축이다.

대중화의 진짜 의미

대중화는 단순히 더 많은 사람이 가입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용, 속도, 보안이라는 삼각 균형에서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할 때 가능해진다. 이번 협력은 검증 비용을 절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소스를 제공함으로써 그 균형을 맞추려는 시도다. 전통 금융이 규제 장벽으로 시간을 끄는 사이, 디파이는 인프라부터 다시 짓고 있다.

한 마디로, 이번 발표는 디파이가 니치 시장을 벗어나 본격적인 금융 대안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기반 작업의 한 단면이다. 앞으로의 행보가 지켜볼 만하다. 결국 월스트리트가 이해할 때쯤이면, 이미 모든 게 끝나 있을 테니까.

[사진: 블록데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블록데몬과 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베리파이드X가 협력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파이 환경을 구축한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블록데몬이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스테이킹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베리파이드X 소비자 앱인 ‘스위치블레이드’와 ‘버터플라이’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은 전통적인 웹3 방식보다 페이팔 벤모, 블록 캐시앱처럼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으로 수익을 얻고, 보유 자산을 담보로 대출받으며, 온체인 신용 시장에 접근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이 거래소나 서드파티 커스터디 없이 가능하며, 복잡한 시드 구문 관리도 필요 없다고 양사는 강조했다.

블록데몬은 노드 운영, 스테이킹 시스템, 유동성 관리 등 기술적 기반을 제공하고, 베리파이드X는 결제, 상인 거래, 자산 전송 등 사용자 경험을 담당한다.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