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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 철강 관세 50%로 대폭 인상…암호화폐 시장 충격

트럼프 정부, 철강 관세 50%로 대폭 인상…암호화폐 시장 충격

Author:
smarttoday
Published:
2025-05-31 10: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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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강경한 무역 정책이 다시 한번 시장을 뒤흔들었다. 철강 관세를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올린 50%로 인상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발언이 실체화되자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회피 움직임이 가속화된 결과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적인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때마다 변동성을 보이는 패턴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디지털 금’으로 불리던 비트코인도 단기적으로는 충격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월가의 어느 트레이더는 "정부가 무역 전쟁을 할 때마다 우리는 알고리즘을 다시 작성해야 한다"며 눈을 굴렸다. 그런데 이번엔 진짜로 무섭다더라.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시총 2위 이더리움은 4.43% 급락한 251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4.88% 급락한 2.1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 시간 전만 해도 비트코인은 1.61%, 이더리움은 3.76%, 리플은 4.33% 하락에 그쳤었다.

앞서 암호화폐는 트럼프가 “중국이 무역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중국을 비난하는 등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는 소식으로 일제히 하락했었다.

여기에 철강 관세 인상까지 더해져 낙폭을 더욱 늘리고 있다.

미국의 지수 선물 시장은 주말로 폐장돼 충격을 아직 반영하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가 대신 시장의 충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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