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주가, 2.41% 급락...22,300원으로 추락
항공주 약세 속 대한항공도 덩달아 추락세. 어제보다 2.41% 하락한 22,300원으로 마감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연료비 상승과 여름 성수기 수요 부진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 하지만 이번 주가 하락이 단순 조정인지, 아니면 더 큰 폭락의 시작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한 트레이더는 ''주식 시장은 항상 예측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인다 - 특히 나쁜 소식일 때는 더 빠르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대한항공은 1962년 대한항공공사로 설립되어 1969년 민영화되었으며, 2024년 기준으로 총 163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10개 도시, 해외 39개국 106개 도시에 취항 중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외 여객 운송과 항공화물 운송이며, 화물은 화물기와 여객기 하단의 공간을 활용해 수송하고 있다. 또한 군용기 정비와 항공기체 제작 등 항공우주사업도 함께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국내 최대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였고, 무인기 개발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미래 항공 기술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도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의 시가총액은 8조 2,113억 원이며,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33.94%다. 52주 최고가는 26,150원, 최저가는 19,400원이었으며, 주당순이익(EPS)은 3,322원, 주가수익비율(PER)은 6.71배, 주당순자산(BPS)은 28,387원, PBR은 0.79배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기준 배당수익률은 3.36%다.
지난 10일 대한항공은 괌발 여객기에서 엔진 오일 경고등이 점등돼 회항한 뒤, 대체편 운항으로 9시간 43분 지연이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