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주가, 0.5% 상승하며 29,950원 기록…6월 시장 반등 신호?
한화솔루션이 6월 2일 장 마감 시점에서 전일 대비 0.50% 오른 29,950원을 기록했다. 주식 시장이 코인처럼 변동성을 뿜어내는 요즘, 소폭 상승이라도 반갑다.
전통적인 금융시장에서조차 ’괴리’가 일상이 된 시대—주가가 오를 땐 기적이라 부르고, 떨어질 땐 ’시장 조정’이라 합리화하는 금융계의 위선을 보며 코인 투자자들은 씁쓸히 웃는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한화솔루션은 1965년 한국화성공업으로 출범해 197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현재 기초소재, 신재생에너지, 가공부문을 주력 사업으로 운영 중이며, PE, PVC, CA, TDI 제품과 태양광 셀·모듈, 자동차 및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파생결합증권(PRS) 방식을 통해 5,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PRS는 주가 기준가를 설정하고, 만기 시점에 해당 기준가와의 차이를 정산하는 구조다. 삼성증권이 주관을 맡았으며, 해당 조달은 독일 법인의 지분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실적에서 석유화학 기초소재 부문 -1,213억 원, 신재생에너지 부문 -2,575억 원의 손실을 기록해 연간 기준 약 3,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바 있다.
PRS는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산매각으로 처리되어 재무제표상 부채비율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만기 시점에 차액 정산 및 재계약을 통해 장기 재무부담이 지속될 수 있는 구조다.
2024년에는 한화솔루션이 7,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이력이 있으며, 이번 PRS 추진은 이에 이은 추가 조달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