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B, UAE 은행 앱에서 거래 시작...암호화폐 시장에 충격파 예상
바이낸스 코인(BNB)이 아랍에미리트(UAE) 은행 앱을 통해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시작하면서 중동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UAE 금융당국(FSA)의 승인을 받은 이번 조치는 BNB의 기관 투자 유입을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현지 투자자들은 이제 기존 뱅킹 플랫폼에서 직접 BNB를 매수할 수 있게 되었죠.
시장 분석가들은 "UAE의 BNB 상장이 중동 지역의 디지털 자산 수용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합니다. 이는 전통 금융과 암호화폐 생태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입니다.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은행 앱을 통한 BNB 거래 개시가 기존 금융 시스템의 보수적인 문을 열었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은행들도 수수료 수익을 포기할 수 없다는 현실적인 계산이 작용한 것—어쩌면 이게 가장 솔직한 분석일지도 모릅니다.
▲ BNB
BNB가 아랍에미리트(UAE) 전통 은행 모바일 앱에서 공식 거래를 시작하며 지역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었다. 라스알카이마국립은행(RAKBANK)은 소매 고객이 은행 계좌에서 직접 BNB를 사고팔 수 있는 서비스를 열어 첫 번째 은행으로 기록됐다.
8월 23(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CZ)은 아랍 웹3 유튜버 가지(Ghazi)가 X를 통해 소식을 전한 직후 이를 리트윗하며 BNB 거래 개시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서비스는 RAKBANK의 모바일 뱅킹 앱에 탑재돼 고객이 UAE 디르함 계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사고팔 수 있도록 지원한다.
RAKBANK는 지난 7월 말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출범하며 총 8종의 자산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일부 종목의 거래가 바로 가능하지 않았다. 이번 BNB 활성화로 고객은 외부 거래소로 송금하거나 환전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직접 매매와 교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기능은 오스트리아 핀테크 기업 비트판다(Bitpanda)가 지원한다. 거래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비트판다 브로커 MENA DMCC를 통해 집행되며, 고객 자산은 비트판다가 보관해 안전성과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비트판다 부대표 루카스 엔저스도르퍼 콘라드(Lukas Enzersdorfer-Konrad)는 이번 협력을 중동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미 도이체방크와 N26 같은 유럽 은행들과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RAKBANK의 암호화폐 서비스는 초대 기반으로만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고객 반응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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