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 창립자, 이더리움 새 프라이버시 로드맵에 ’환영’ 선언 - 차세대 블록체인 보안 전쟁 시작됐다
이더리움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강화 계획에 카르다노 창립자가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번 움직임은 블록체인 업계의 프라이버시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차세대 보안 표준의 각축전
주요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이 프라이버시 기능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더리움의 최신 로드맵은 트랜잭션 익명성과 데이터 보호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업계 협력의 새로운 지평
경쟁 프로젝트 간의 이러한 공개적 지지는 블록체인 생태계의 성숙도를 보여준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가 공통의 과제에 협력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면서 업계 전체의 기술 표준이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프라이버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금융권이 여전히 규제라는 이름으로 투명성만을 외칠 때, 블록체인 업계는 실제 사용자 needs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결국 진정한 금융 혁신은 기성 금융사들이 아닌 이들과 함께할 것이다.
찰스 호스킨슨 [사진: IOHK]
카르다노(ADA)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이 이더리움(ETH)의 새로운 프라이버시 로드맵 발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더리움재단은 최근 네트워크 프라이버시 강화를 위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프라이버시·확장성 탐색 이니셔티브를 '프라이버시 스튜어드 오브 이더리움'(PSE)으로 개편하고, 향후 3~6개월 내에 프라이버시 중심 L2 네트워크 '플라즈마폴드'(PlasmaFold) 개발, 비공개 투표 도구, 디파이(DeFi)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찰스 호스킨슨은 이에 대한 반응으로 엑스(구 트위터)에 인기 밈 GIF를 공유하며 이더리움의 프라이버시 강화 움직임에 동의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개발 초기부터 프라이버시와 보안을 핵심 요소로 강조해 온 바 있다.
카르다노는 2017년 출시 이후 여러 영지식증명 기술을 연구·적용해 왔으며,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하는 L2 블록체인 ‘미드나잇(Midnight)'을 개발했다. 미드나잇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호스킨슨은 카르다노 네트워크에서 프라이버시 중심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할 계획도 암시하기도 했다.
한편, 찰스 호스킨슨은 이더리움 초기 개발에 참여한 바 있으며, 이후 카르다노를 보다 연구 중심의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