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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부동산 넘어 실물자산 STO 확장…유통 인가 추진

루센트블록, 부동산 넘어 실물자산 STO 확장…유통 인가 추진

Published:
2025-09-04 09: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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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자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루센트블록이 기존 부동산 자산을 넘어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STO(증권형 토큰) 사업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유통 인가를 추진 중이다.

실물자산의 토큰화 시대

부동산에서 미술품, 귀금속, 인프라 자산까지—블록체인 기술이 전통 금융의 경계를 허문다. 루센트블록의 움직임은 단순한 기술 실험이 아닌 실제 시장 유통을 위한 인증 과정으로, 기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유통 인가의 전략적 의미

유통 인가는 단순한 규제 통과가 아니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합법성과 안정성을 보장하는 동시에—아직도 증권 규제를 19세기 방식으로 고집하는 전통 금융권에 대한 강력한 도전장이 된다.

디지털 자산의 진화는 멈추지 않는다. 루센트블록의 확장 전략이 보여주듯, 이제 실물자산의 토큰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부동산 토큰증권(STO)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오는 10월 금융위원회가 신설하는 신탁수익증권 유통 관련 투자중개업 인가 취득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 STO 법제화 과정에서 금융당국이 발행·유통 분리 원칙을 도입함에 따라 대부분 조각투자 업체들이 발행 라이선스를 선택한 가운데, 루센트블록은 발행과 유통을 함께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플랫폼에 집중하기로 했다.

루센트블록은 2018년 설립 이후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루센트블록은 이번 유통 인가 추진을 통해 기존 부동산 상품뿐 아니라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투자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루센트블록은 현재 ‘소유’ 앱 모든 부동산 자산의 경우 기존 방식으로 관리하고, 유통 플랫폼 인가 이후 신규 자산은 제도권 내에서 안전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그동안 부동산 조각투자를 통해 투자 접근성을 개선했다면, 이제는 유통 인가를 통해 누구나 원하는 실물자산을 지분으로 소유할 수 있는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제도권 내에서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실물자산 거래소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루센트블록은 지난 8월 서울시와 공공자산 토큰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자산을 디지털화해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모델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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