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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 "5년 후 비트코인 21억원"…기관투자 늘어난다

캐시 우드 "5년 후 비트코인 21억원"…기관투자 늘어난다

DigitalToday
출시 시간:
2025-02-13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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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캐시 우드(Catherine D.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사진: 아크 인베스트먼트]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은 오는 2030년까지 150만달러(약 21억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기관 투자자의 채택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비트코인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4일 이후 미국과 중국의 새로운 수입 관세 발표로 전 세계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 심리가 위축돼 10만달러 밑에서 거래되고 있다. 캐시 우드는 이러한 일시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150만달러를 돌파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로 비트코인이라는 새로운 자산 클래스의 제도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강세 전망이 올바른 숫자일 확률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드는 "현재 많은 기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자산 배분에 추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의 수익률과 위험 프로필은 포트폴리오의 다른 자산들과 매우 다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우드와 같은 투자 거물의 낙관적인 전망은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신뢰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기관의 ETF 도입이 지속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데, 기관은 암호화폐 시장을 움직일 수 있는 대량의 자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크 인베스트는 '빅 아이디어 2025' 보고서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까지 150만달러의 강세 시나리오를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150만달러에 도달하려면 비트코인은 향후 5년 동안 58%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달성해야 한다. 

아크 인베스트는 기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이 40%의 CAGR을 기록해 2030년까지 71만달러(약 1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봤고, 약세 시나리오에서는 비트코인이 21% CAGR을 기록해 2030년까지 30만달러(약 4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봤다.

한편,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의 일리야 칼체프(Iliya Kalchev) 분석가는 "비트코인의 상승폭은 단기적으로 10만달러(약 1억4400만원)를 결정적으로 돌파할 때까지 제한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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