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배율 60% 붕괴…이더리움과 미국 증시의 ’역주행’ 랠리 시작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율이 60% 선을 무너뜨린 가운데, 이더리움과 미국 증시가 동반 상승하는 '역주행'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 변화가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비트코인을 추격 중이다. 한편 월스트리트는 '디지털 자산 열풍'에 편승해 거래량 급증 중—물론 이번에도 금융권은 뒤늦게 추격 중이라는 게 아이러니다.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2월 1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처음으로 60% 아래로 떨어졌다.
1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수치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2조3900억달러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4조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4600달러를 돌파한 것이 주요 원인이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이 이렇게 낮았던 마지막 시기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미만이었던 때였다.
암호화폐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는 모두 신기록을 세웠다. 주요 통화 대비 미국 달러 가치를 추적하는 DXY 지수는 98 아래로 하락해 위험자산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시장은 오는 9월 17일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00~4.25%로 인하될 확률을 거의 100%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