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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BBVA 은행, 바이낸스 고객을 위한 혁신적 커스터디 서비스 론칭

스페인 BBVA 은행, 바이낸스 고객을 위한 혁신적 커스터디 서비스 론칭

Published:
2025-08-09 08: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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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금융의 거인 BBVA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고객을 타깃으로 한 커스터디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움직임은 기관들의 디지털 자산 진출 가속화를 반영한다.

디지털 금융의 경계를 허물다

BBVA는 유럽 최초로 바이낸스 플랫폼 사용자에게 규정 준수 기반의 자산 보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은행 측은 "기존 금융 인프라와 크립토 생태계의 간극을 메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신의 암호화폐, 이제 은행 금고에 잠긴다

서비스는 스페인에서 먼저 시행되며, 주요 알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BBVA 관계자는 "고객들이 거래소 편의성과 은행급 보안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사들이 결국 눈치챈 사실: 크립토는 죽지 않았고, 수수료는 여전히 찰지게 벌릴 수 있다. 이제 그들은 이 케이크를 차지하기 위해 달려들고 있다.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고객 자산 보호 강화를 위해 스페인 BBVA 은행을 커스터디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거래소 운영 중단 시에도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구조로 BBVA는 미국 국채를 활용해 고객 자금을 보관한다. 거래소가 파산하더라도 자금은 BBVA 관리하에 안전하게 유지된다.

FTX 파산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들 사이에서 고객 자산 보호 요구가 커지면서, 바이낸스도 기존 자체 보관 모델에서 탈피해 외부 커스터디 업체와 협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규제 당국으로부터 자금세탁방지 실패로 43억달러 벌금을 부과받은 이후, 바이낸스는 시그넘·플로우뱅크 등 서드파티 커스터디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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