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횡보 속 알트코인 대반등 시작…ETH·ADA·SOL 강세 주목
비트코인의 정체 국면 속에서 알트코인들이 강력한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ETH), 카르다노(ADA), 솔라나(SOL) 등 주요 알트코인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여전하지만, 알트코인들의 폭발적인 움직임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집중시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 조정 끝에 새로운 상승 사이클 진입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물론 이번 알트코인 랠리가 '진짜'인지, 아니면 월스트리트의 또 다른 속임수인지는 시간만이 알 것이다. 어쨌든 오늘의 강세는 분명하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알트코인 중심의 뚜렷한 반등으로 전환됐다.
9일 오전 8시 기준 암호화폐 시황 플랫폼 코인360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59% 하락한 11만6924.29달러에 거래됐다. 시장 점유율은 58.58%로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대세 하락은 아니라는 평가다.
주목할 만한 것은 주요 알트코인들의 동반 상승이다. 이더리움(ETH)은 +2.89% 상승한 4029.13달러, 에이다(ADA)는 +2.17% 오른 0.795달러, 솔라나(SOL)는 +1.59% 상승한 177.747달러에 거래되며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바이낸스코인(BNB, +1.2%), 트론(TRX, +0.19%)도 반등 대열에 합류했다.
밈코인 역시 회복 조짐을 보였다. 도지코인(DOGE)는 +3.88% 상승한 0.230957달러, LINK는 +7.48% 강력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심리 전환을 보여줬다.
이날 상승 배경에는 규제 걸림돌 해소가 첫 손에 꼽힌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 소송을 종결하며 XRP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 이는 시장 내 리스크 프리미엄 축소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트럼프 대통령의 401(k) 퇴직연금 투자 기회 확대 역시 시장에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 특히 암호화폐가 미국 401(k) 퇴직연금 계좌에 포함될 수 있다는 논의가 확산됨에 따라 시장 전반에 매수 심리가 강화됐다.
이번 반등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가운데 알트 중심의 기술 반등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그러나 주요 저항 구간 돌파 여부와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향후 경제지표 및 제도적 이슈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