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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추진…채굴 산업까지 진출 검토

인도네시아,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추진…채굴 산업까지 진출 검토

Published:
2025-08-06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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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대 경제대국이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비트코인을 외환준비금에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채굴 인프라 구축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 자산을 국가 금융 시스템의 핵심으로 통합할 것"이라는 중앙은행 관계자 발언은 암호화폐 시장에 강한 신호로 작용했다. 인도네시아가 채굴 산업까지 진출할 경우, 전력 비용이 저렴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해시레이트 경쟁 구도에 변수를 만들 전망이다.

당장은 규제 장벽과 환경 논란 등 해결 과제가 많지만,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파장은 불가피해 보인다. 결국 또 다른 국가 주도의 'FOMO 매수'가 될지, 실제 혁신을 이끌지는 두고 봐야 할 것 - 어쨌든 탄소 배출량 걱정은 차세대에게 떠넘기기로 한 모양이다.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사진: 셔터스톡]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경제력 강화를 위해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보유하고, 자체적으로 채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단체가 부통령실에 초청돼 이러한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비트코인 인도네시아 측은 부통령실 요청에 따라 비트코인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프레젠테이션 했으며, 경제 전략의 미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준비금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하는 방안이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암호화폐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다. 2024년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650조루피아(약 5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암호화폐 사용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 주식 투자자 수를 초과했다.

한편, 비트코인 인도네시아는 자신들이 아시아 최대 비트코인 커뮤니티임을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교육을 주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이 2045년 비트코인 가격을 예측한 점과 인도네시아 독립 100주년을 연계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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