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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 단 24시간 만에 6000억원 대규모 유출…조정 국면 진입하는가?

이더리움 현물 ETF, 단 24시간 만에 6000억원 대규모 유출…조정 국면 진입하는가?

Published:
2025-08-06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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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숨을 죽였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하루 만에 6000억원이 증발하는 이례적인 사태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 '디지털 골드'도 무너지는 유동성 사태

블록체인 분석업체들의 보고서를 확인한 결과, 이번 유출 규모는 2025년 들어 단일일 기준 최대치다. 시장에서는 '고래'들의 포지션 청산이 연쇄반응을 일으켰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월가의 새로운 장난감에 금이 가다

금융권 내부에서는 "ETF 승인이 현장의 기대를 저버린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를 활용한 기관들의 단기 매도 물량이 시장을 압박하면서 변동성이 극대화된 상황.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자신의 잔인함을 증명했다. 이번 조정이 단순한 익세철회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베어마켓의 서곡인지—차트가 답을 줄 때까지 투자자들은 코인 뒷면에 적힌 '고위험 자산' 경고문을 다시 읽어볼 필요가 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이번엔 다르다"고 말할 때마다 역사는 똑같은 결말을 반복했다.)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하루 만에 4억6510만달러(약 6400억원)가 유출되며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일일 유출을 기록했다고 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7월 둘째 주 22억달러, 셋째 주 19억달러, 지난주 1억5430만달러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유출은 블랙록의 ETHA가 3억7500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피델리티의 FETH, 그레이스케일의 ETHE 및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도 유출세를 보였다. 

닉 럭 LVRG 리서치 디렉터는 이번 유출에 대해 “최근 랠리 이후 단기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타났지만, 기관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달 54억달러 규모의 유입과 기업들의 이더리움 축적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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