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뉴욕증시 상장으로 6억 달러 대박 터트린다 - 글로벌 금융 시장 진출 가속화
암호화폐 거래소가 뉴욕 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6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 이번 움직임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주류 금융 편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의 눈높이에 맞춘 대형 자금 조달 - 과연 '블록체인 버블' 논란을 잠재울 수 있을까?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상장이 성사될 경우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를 본격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반면 증권업계에서는 "아직 규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가상자산 업체의 전통 금융시장 진출에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한다.
600만 달러짜리 원숭이 NFT를 거래하던 업체가 이제 월가에서 놀기 시작했다. 진짜 금융 혁신인지, 아니면 그냥 다음 차례 펀딩 라운드를 위한 포장일 뿐인지 - 시간이 답을 줄 것이다.
IPO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시(Bullish)가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한다. 불리시를 기업 공개(IPO)를 통해 최대 6억29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불리시는 2030만주 보통주를 주당 28~31달러에 공모할 예정이며, 블랙록과 아크인베스트가 최대 2억달러 규모 주식 매입을 고려 중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이번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기업 운영 및 향후 인수·합병에 활용될 예정이다. 불리시는 코인데스크를 소유한 기업으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현물·파생상품 거래 및 유동성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불리시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을 1억600만~1억900만달러로 예상했다.1분기에는 3억490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