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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잠든 비트코인 지갑 깨어나 306 BTC 이동…1500배 폭등 수익 실현

12년 잠든 비트코인 지갑 깨어나 306 BTC 이동…1500배 폭등 수익 실현

Published:
2025-08-04 08: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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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초기 투자자들의 전설이 다시 한 번 현실이 됐다. 12년간 방치된 지갑에서 갑자기 306 BTC가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는 약 1500배의 수익률을 의미한다.

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장기 보유 전략이 승리했다는 증거다. 물론, 이 '잠자는 거인' 지갑의 주인이 왜 지금 움직이기 시작했는지는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이런 소식은 항상 비트코인 최대주의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지만, 개미 투자자들에게는 그저 신기루 같은 이야기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비트코인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13년 이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12년 만에 움직여 화제다.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사토시 시대에 해당하는 2013년 3월 말 306 BTC를 구매한 이후 휴면 상태였던 이 지갑은 최근 2개의 새로운 지갑으로 자산을 분산했다. 

블록체인 추적 서비스 웨일얼러트(Whale Alert)가 처음 신고한 이 지갑은 당시 2번의 거래에 걸쳐 2만3700달러(약 3000만원)로 306 BTC를 구매했다. 현재 비트코인이 11만52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갑의 보유 자산은 약 3530만달러(약 500억원)로 거의 1500배에 이른다. 

구매 이후 최근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던 이 지갑은 보유한 비트코인을 분할해 한 지갑에는 200 BTC를, 다른 지갑에는 106 BTC를 보냈다. 두 지갑 모두 이전 거래 내역이 표시되지 않았으며, 소유주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3000달러 부근을 맴돌면서 초기 진입자들이 현금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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