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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금융 게임체인저: 왜 규제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 대신 ’토큰화 예금’에 주목하는가?

2025 글로벌 금융 게임체인저: 왜 규제기관들은 스테이블코인 대신 ’토큰화 예금’에 주목하는가?

Published:
2025-07-19 08: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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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통화 전쟁의 판이 바뀌고 있다. BIS부터 FSA까지 주요 규제기관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외면하는 진짜 이유—토큰화 예금이 가져올 금융 지진을 예고한다.

### 중앙은행의 숨은 의도

CBDC로의 점진적 전환이 눈에 띄지 않게 진행 중이다. 민간 스테이블코인이 제공하던 유동성을 공식 시스템이 흡수하려는 전략적 움직임.

### 월가의 신규 자금 놀이터

토큰화된 예금이 기존 금융시스템에 편입되면—은행들은 새로운 수수료 부대를 확보하게 된다. (당연히 수혜자는 JP모건 같은 빅플레이어들)

### 개인 투자자에게 남은 것

디파이 생태계가 줄어드는 만큼 수익 기회도 축소될 전망. '규제 당국이 만든 장벽'과 '은행들이 챙기는 이익' 사이에서 소규모 투자자들은 또다시 뒤처질 위험.

금융 당국이 진정으로 원하는 건 혁신이 아니라 통제—디지털 자산 시장이 결국 전통 금융의 새 장난감이 되어가는 2025년의 아이러니.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JP모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밖 주요국가 규제기관들이 디지털 금융 미래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보다 '토큰화된 예금(Tokenized Deposits)'에 보다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JP모건이 분석했다고 더블록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영란은행(BOE) 총재 앤드루 베일리는  “은행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기보다 토큰화된 예금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큰화 예금은 블록체인 인프라에 기록되는 상업은행 예금으로, 기존 예금처럼 예금자 보호, 자본 요건, 지급준비제 등 제도적 안전망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금융이 제공하는 프로그래밍 가능성과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수 있다.

토큰화 예금은 두 가지 형태다. 스테이블코인처럼 양도 가능한(beARer) 것과 은행 간 명목 가치로 정산되는 양도 불가능한 것이 있다. 이런 가운데 분석가들은 규제 당국이 후자(양도 불가능한 형태)를 더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비양도성(Non-bearer) 모델은  '화폐의 단일성'이라는 금융 시스템 핵심 원칙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다는 이유에서다. 화폐 단일성은 다양한 형태 화폐가 명목 가치로 상호 교환 가능하도록 보장한다.

반면 양도 가능한 형태 토큰화 예금이나 스테이블코인은 발행 주체 신용 위험, 시장 유동성 문제 등으로 인해 액면가에서 벗어난 가격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

JP모건은 “토큰화 예금이 규제 친화적이지만, 시장 유동성과 전송 용이성 측면에서는 여전히 스테이블코인이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JP모건도 현재 블록체인 베이스(Base)에서 'JPMD'라는 토큰화 예금을 시험 운영 중이다. JP모건은  6월 이와 관련한 상표까지 출원하며 다양한 활용 사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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