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포 공동 창업자 예측: "핀테크 기업들, 3년 안에 디파이 대출로 대거 이동할 것"
디파이(DeFi) 대출 시장이 전통 금융을 뒤흔들 전망이다. 모포 공동 창업자의 발언에 따르면, 주요 핀테크 기업들이 3년 이내에 기존 시스템을 버리고 탈중앙화 금융으로 눈을 돌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행의 서류 작업과 규제 장벽은 이제 끝났다"는 그의 발언은 디파이의 효율성을 강조하면서도 전통 금융 시스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스마트 계약 기반 대출 플랫폼이 제공하는 초고속 승인과 글로벌 접근성이 핀테크 기업들에게 결정적인 매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물론 이 예측이 현실화되려면 디파이 생태계가 현재의 유동성 문제와 스마트 계약 리스크를 해결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성공한다면? 월스트리트의 중개자들은 커피를 쏟으며 당황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사진: 모포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포 (Morpho) 공동창업자 멀린 에갈리테가 3년 내 탈중앙화 금융(디파이)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갈리테는 "핀테크 기업들이 높은디파이 수익률을 인식하고 있으며, 디파이 도입이 금융 기관에 더 나은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3년 내 대부분 글로벌 핀테크 기업들이 디파이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포는 현재 20개 블록체인에서 55억달러 이상 총 예치자산(TVL)을 보유한 디파이 대출 프로토콜이다.
에갈리테는 "핀테크 기업들이 기존 은행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라이선스나 API 접근을 잃을 위험이 있지만, 디파이는 이런 중앙화된 리스크를 제거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규제 아래 제공되는 수익 상품이 도입되면 보다 많은 금융 기관들이 디파이를 모색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디파이 대출 시장은 최근 667억달러 TVL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Aave가 47%를 차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