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창업자, 도널드 트럼프 밈코인에 1억 달러 대규모 투자 발표 - 암호화폐 시장 발칵 뒤집힐까?
트론(TRX) 창업자 저스틴 선이 도널드 트럼프 테마 밈코인에 1억 달러 규모의 매입을 예고하며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번 투자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 암호화폐가 새로운 투자 트렌드로 부상할 것임을 시사한다. 전문가들은 '정치 인물의 밈코인이 실제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다.
"대선철만 되면 괴이한 투자 판단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한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쓴소리도 함께 전해졌다. 트론 측은 이번 투자가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트론 창시자 저스틴 선 [사진: 저스틴 선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TRUMP' 1억달러(약 1300억원) 상당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선 창업자는 엑스(트위터)에 "1억달러 규모의 트럼프 밈코인을 매수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트론은 암호화폐의 미래다. 이번 조치는 암호화폐 생태계를 성장시키겠다는 우리의 신념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선 창업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주최한 갈라 디너에 참석하는 등, TRUMP 코인의 주요 보유자로 활동 중이다.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그는 1900만달러어치의 TRUMP 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럼프 암호화폐 프로젝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선 창업자는 3000만달러 규모의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토큰을 매입했고, 이후 투자 규모를 7500만달러로 확대했다. WLFI는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추진하는 암호화폐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