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비트코인 재무 기업에 대규모 투자…35만주 보유로 디지털 자산 시장 진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의 장남이 비트코인 관련 재무 기업에 막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35만 주를 보유하며 디지털 자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
암호화폐 업계는 이번 투자가 트럼프 가문의 블록체인 산업 진출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치적 연결고리를 이용한 투자'라며 냉소적인 반응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 소식에 단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이번 투자가 단순한 포지셔닝인지, 아니면 진정성 있는 움직임인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비트코인 재무 전략을 채택한 소셜 미디어 마케팅 회사인 텀즈업 미디어(Thumzup Media Corp)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현재 해당 회사 주식 35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약 330만달러에 달하고, 현재 주당 가격은 약 9.50달러다.
텀즈업 미디어 이사회는 2024년 11월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매입을 승인하며 비트코인을 기업 재무 자산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회사는 지난 1월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해 현재 19.11 BTC(약 210만달러 상당)를 보유 중이며, 최대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다.
로버트 스틸 텀즈업 미디어 최고경영자(CEO)는 이 결정에 대해 "새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와 기관 투자자들의 증가하는 지원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우리 재무 관리 방식에 강력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한정된 공급과 인플레이션 저항성은 가치 보존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자산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