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 토큰 판매 불신이 암호화폐 시장을 뒤흔든다…업계 반발 폭발
펌프펀 토큰 판매에 대한 불신이 암호화폐 커뮤니티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다. 주요 거래소들과 프로젝트 팀들까지 논란에 휩싸이면서 업계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 '신뢰 붕괴'의 도미노 효과
최근 펌프펀 팀의 토큰 판매 방식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자, 투자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또 다른 엑시 인피니티 사태'라는 비판까지 나오는 상황.
### 업계 반응: 방어 모드 진입
주요 거래소들은 즉각적인 입장 표명을 시작했지만, 이미 터진 불신을 잡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단기적인 수익에 눈이 멀어 장기적인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쓴소리를 내놓았다.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투명성 없는 프로젝트들은 점점 더 설 자리를 잃어갈 전망이다. 아니면... 언제나 그렇듯 다음 '펌프'만을 기다리는가?
솔라나 기반 밈코인 거래소 펌프펀의 다양한 밈코인 [사진: 펌프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 기반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Pump.fun)이 총 1500억개의 PUMP 토큰 판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암호화폐 업계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스티븐 정 더 블록 리서치 디렉터는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처럼 대규모 에어드롭이 기대됐던 상황에서 6억달러를 추가로 모으는 토큰 판매는 부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암호화폐 시장에서 밈코인 열풍이 식어가면서 펌프펀의 수요도 예전만큼 강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페이스ID 마케팅 임원 앨리스 시코바는 "2025년 암호화폐 강세장에서 펌프펀이 각광받았지만, 지금은 밈코인 열기가 식어가는 상황"이라며 "브랜드 인지도 덕분에 어느 정도 성공할 수는 있지만, 수요와 유동성 부족으로 위험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해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반응도 냉담하다. 엑스(트위터) 사용자 @0xCABana는 "펌프펀의 토큰 판매는 부패한 대통령이 출마해서 이번에는 도둑질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과 같다"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