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C / BTCC Square / DigitalToday /
바이낸스, 1억 달러 규모 다크웹 마약 시장 ’인코그니토 마켓’ 무너뜨리는 데 핵심 역할

바이낸스, 1억 달러 규모 다크웹 마약 시장 ’인코그니토 마켓’ 무너뜨리는 데 핵심 역할

Published:
2025-07-08 09:32:33
13
1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국제 마약 밀매 조직의 주요 자금줄을 차단했다. 1억 달러(약 1300억 원) 규모의 다크웹 마약 시장 '인코그니토 마켓' 해체 작전에 협력하며 블록체인 분석 기술로 범죄자들의 발목을 잡았다.

어제 공개된 국제공조 수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암호화폐 유통 경로를 추적해 범죄 수익금 이동을 저지했다. 다크웹 시장 운영자들은 '탈중앙화'를 외치지만, 결국 중앙화된 거래소의 감시망을 피하지 못한 셈.

이번 사건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감사 기술이 또 한 번 입증됐다. 물론, 규제 당국은 "이제야 제대로 된 일을 시작했다"는 반응. 금융자산으로서의 가치 논란 속에서도 블록체인의 투명성은 계속 부각될 전망이다.

바이낸스 [사진:셔터스톡]

바이낸스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미국과 대만 사법 당국과 협조해 1억달러 이상 불법 마약을 유통한 ‘인코그니토 마켓’ 해체에 일조했다고 8일 밝혔다.

‘인코그니토 마켓(Incognito MARket)’은 수년에 걸쳐 헤로인, 코카인,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한 1000종 이상 불법 약물 및 마약 거래를 중개해온 다크웹이다. 

인코그니토 마켓은 거래 보안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뱅킹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결제 프로세스에는 가상자산을 적극 활용했다. 

바이낸스 금융정보 분석팀은 ‘인코그니토 마켓’ 고도 보안 장치와 다중 방화벽 시스템을 해제하고 내부 뱅킹 시스템의 지갑 주소를 추적해 다크웹과 연결된 가상자산들 불법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

그 과정에서 ‘파라오(Pharaoh)’로 불리우던 대만 국적 사이트 총괄 운영자 ‘루이 시앙 린’ 정보도 특정해내면서 수사 기관 범죄자 검거를 지원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 법 집행 기관들과 협력해 가상자산을 이용한 범죄에 강력히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바이낸스의 금융정보 분석팀 총괄책임자 닐스 앤더슨-뢰드는 “해당 사건은 가상자산이 더이상 범죄 활동의 안전한 피난처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모든 가상자산 거래는 디지털 흔적을 남기며, 이를 쫓는 법 집행 기관 수사 방식은 더욱 고도화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Square

BTCC 앱을 받고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해 볼까요?

지금 시작 QR 코드를 스캔하여 1억 명 이상의 유저와 합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