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융권 대격변: SEC에 암호화폐 규제 개혁 요구 폭발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이 SEC를 향해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혁을 촉구하며 움직이고 있다. 전통 금융사들의 돌발 행보가 암호화폐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 전망이다.
### '디지털 자산 통합'을 외치는 월가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주요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 시장 참여를 위한 규제 명확성을 요구하며 SEC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2025년 현재까지 지속된 규제 불확실성이 기관들의 진입을 막아온 것이 배경이다.
### SEC의 '규제 괴물' 탈을 벗어야 할 때
금융업계 관계자는 "19세기 증권법으로 21세기 기술을 규제하려는 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암호화폐 업계와 전통 금융의 융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SEC의 과도한 규제가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의 서막
이번 움직임은 월가가 공식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을 인정한 첫 사례다. 다만, '규제가 따라잡힐 때쯤이면 이미 새로운 회피책이 나오는' 전형적인 금융업계의 속임수 전략일지도 모른다는 시선 역시 존재한다.
미국 전통 금융업계가 SEC에 암호화폐 규제 개혁을 촉구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와 만나 디지털 자산 규제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SIFMA는 금융사들을 대표하는 주요 단체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개방적이고 점진적인 접근을 SEC에 촉구했다.
SIFMA는 새로운 디지털 자산 서비스와 플랫폼에 일관된 규제 접근이 필요하지만, 기술 발전을 반영한 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공시 규정을 확장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유형의 증권을 포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IFMA는 디지털 증권 발행과 거래에 대한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개방적이고 투명하게 개발돼야 하며, 디지털 상품과 증권의 기초 정의를 신중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자산 법안이 기술 업데이트를 반영하고 국경 간 적용 가능성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SIFMA는 SEC가 기존 규제를 점진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최근 SEC에 암호화폐 기업들이 토큰화된 주식을 특정 면제 조치를 통해 제공하려는 움직임을 허용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