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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지털 자산 금융 강국 선언...4대 전략으로 글로벌 리더십 도전

홍콩, 디지털 자산 금융 강국 선언...4대 전략으로 글로벌 리더십 도전

Published:
2025-07-05 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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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이 암호화폐 시장의 판도를 바꿀 대담한 움직임을 발표했다. 아시아의 금융 허브가 디지털 자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핵심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전략 1: 규제 클리어런스 - 홍콩 FSA는 기관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해체하는 동시에 소비자 보호 장치를 강화한다. '야생 서부' 같은 암호화폐 시장에 교통정리를 시작했다.

전략 2: 인프라 혁신 -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구축에 2025년까지 2천억 홍콩 달러를 투입한다. 전통 금융과 디파이(DeFi)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실험이다.

전략 3: 테크 허브 - 웹3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샌드박스를 확대. 이미 150개 이상의 블록체인 기업이 홍콩으로 본사를 이전했다는 비공식 통계가 나돈다.

전략 4: 글로벌 표준 주도 - 중국 본토와의 디지털 위안화(CBDC) 연동 시험을 포함해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금융 관료들은 '규제와 혁신의 균형'을 강조하지만, 월가 출신 애널리스트들은 "다시 한번 금융 버블을 만들 준비를 하는 것"이라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콩이 제2의 암호화폐 겨울을 막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다른 투기 광풍의 진원지가 될지 - 아시아 금융 시장의 초점이 되고 있다.

[사진: 홍콩관광청]

[사진: 홍콩관광청]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디지털자산 발전 정책 선언 2.0’(he Hong Kong Digital Assets Development POLicy Declaration 2.0)을 공식 발표하고 글로벌 디지털 금융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정책은 ‘LEAP’이라는 4대 전략 프레임을 중심으로, 법제 정비(Legal), 토큰화 제품 확대(Expanding), 활용 사례 개발(Advancing), 인재 및 파트너십 구축(PeOPle)을 포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담고 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및 수탁 기관에 대한 면허제도 정비, 정부채권·금 등 실물 기반 자산 토큰화 활성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 도입, 토큰형 ETF에 대한 인지세 면제 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이버포트 및 대학기관과 연계한 인재 양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 국제협력을 통한 생태계 구축도 명시됐다.

진 마오보(Chen Maobo) 재무장관은 “신중한 규제와 혁신 장려를 병행해 실물경제와 사회 전반에 융합된 활력 있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이러한 전략은 홍콩이 국제금융 중심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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