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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실패… ’곰의 발톱’이 남긴 경고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실패… ’곰의 발톱’이 남긴 경고

Published:
2025-07-04 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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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1만 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며 시장에 냉기가 감돌고 있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곰의 발톱' 패턴이 형성됐다고 경고하며, 단기 조정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 '곰의 서커스'가 시작됐나

RSI 과매수 신호와 거래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7월 4일 현재 10.8만 달러 선에서 횡보 중. 월스트리트 출신 분석가는 "이번 조정이 2024년 3월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 알고리즘 트레이더들의 전쟁

파생상품 시장에서 공매도 포지션이 3주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 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매니저는 "레버리지 청산이 연쇄반응을 일으킬 경우 9.5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기 호들러들은 이번 조정을 '디스카운트 세일'로 여기며, 반감기 효과가 2025년 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물론 월가의 예측이 50% 이상 틀린다는 건 비단 오늘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장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장벽을 넘지 못했다 [사진: 디지털투데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11만달러 돌파에 또다시 실패했다. 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다. 최근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발표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화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은 올해 5월 이후 11만달러 저항선 돌파에 3차례 실패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4년 1월 10만7000달러 부근에서 저항을 받은 후 2주 만에 14% 하락했으며, 7만2000달러 저항 이후 10일 만에 18% 급락한 바 있다.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기술적 지표도 하락을 암시한다.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가격은 고점을 높였지만, RSI는 낮아지는 '베어리시 다이버전스'가 발생했다. 또한, 11만달러 부근에서 매도세가 강해지며 선물시장의 펀딩비가 중립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조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비트코인이 11만달러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10만7500달러(50일 이동평균선)와 10만6000달러(100일·200일 이동평균선)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 한편, 익명의 트레이더 KillaXBT는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면 새로운 신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비트코인 강세를 위한 핵심 구간은 11만달러 돌파 여부다. 11만달러를 넘으면 11만2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저항이 강해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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