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암호화폐 시장 대확장…자체 블록체인 출시 + 토큰화 주식으로 금융 혁명 예고
주식 거래 앱의 게임체인저가 암호화폐 시장을 집어삼킨다. 로빈후드가 자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토큰화된 주식 출시로 전통 금융에 도전장을 던졌다.
블록체인 기반의 신규 플랫폰
거래 수수료 제로 전략으로 유명한 플랫폼이 이번엔 탈중앙화 기술에 모든 걸 건다. 기존 시스템을 대체할 자체 체인 개발로 '웹3.0 버전 로빈후드'를 표방 중이다.
주식 시장의 디지털 화폐 혁명
토큰화된 주식 출시는 월가의 오래된 관행에 정면 도전하는 움직임. 이제 개인 투자자들은 24/7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전망이다.
금융 민주화를 외치던 스타트업이 결국 암호화폐 카지노의 가장 큰 딜러가 될지—월스트리트의 웃음소리가 이미 들리는 듯하다.
로빈후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지털 증권사 로빈후드가 아비트럼 기반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유럽에서 토큰화 주식 거래를 시작하며 암호화폐 시장 확장을 본격화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유럽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더리움 레이어2 기반 아비트럼에서 발행되는 주식 토큰 상품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평일 24시간 거래가 가능하며, 200개 이상의 미국 주식 및 ETF에 접근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로빈후드는 토큰화된 자산에 최적화된 자체 레이어 2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비트럼 기술 스택을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체인은 토큰화된 자산의 24시간 거래,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 크로스 체인 브릿징(Cross-chain Bridging)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아울러 기존 거래소들이 규제된 파트너십을 통해 토큰화 주식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로빈후드는 자체 기술을 활용해 직접 시장을 주도하려고 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