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마법’ 사라지나? 페페코인 5% 급락…암호화폐 시장 술렁
테슬라 CEO의 한마디에 요동치던 페페코인이 급반등 후 5% 하락세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인플루언서 리스크'가 다시 한번 드러난 순간.
■ '머스크 효과'의 유통기한
페페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최근 관련 트윗을 삭제하자마자 가치가 5% 급락했다. 개미 투자자들은 또 다시 '억대 로또' 꿈을 접어야 할 판.
■ 웃지 못할 '트윗 한방' 경제학
암호화폐 시장이 14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트위터 게시물 몇 줄에 의존하는 현실. 월가의 고래들은 여전히 데이 트레이딩으로 밥벌이 중이라는 냉소를 던져본다.
페페(Pepe) 코인 [사진: 페페 코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6일(현지시간) 페페(PEPE) 코인이 24시간 동안 4.7% 하락해 0.000009499달러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Pepe의 급격한 하락은 최근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페페는 지난 4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페페 테마의 프로필 사진을 사용해 잠깐 주목받았지만, 이후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비트코인으로 옮겨가면서 시장 영향력이 약화됐다.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2년 만에 최고치인 65%를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는 투자자들이 특히 불확실성과 위험 감수 성향이 감소하는 시기에 소형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특히 이러한 변화는 페페와 같은 고베타 자산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