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약보합 전환 중… 주요 알트코인들도 숨고르기 모드 진입
비트코인이 약보합으로 전환되며 시장 전체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신중한 관망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한번 숨을 고르는 중이다. BTC의 횡보가 이어지면서 알트코인 군단도 움츠러들고 있는 모습. '월가의 예측은 계속 틀리지만, 수수료는 절대 안 틀린다'는 익살스러운 말이 다시 떠오르는 시장이다.
단기 변동성에 휩쓸리지 말고 장기적인 추세를 주시하라. 어제의 FOMO가 오늘의 FUD로 바뀌는 게 암호화폐 시장의 철칙이다.
[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날 잠시 반등세를 보이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관망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27일 오전 8시 15분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21% 하락한 10만706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탄력 둔화 속에서 기술적 저항선 인근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이더리움(ETH)도 -0.17% 내린 2411.14달러로 소폭 약세 전환했으며, 리플(XRP)은 -3.28% 급락한 2.1092달러로 낙폭이 가장 컸다. 솔라나(SOL)는 -2.7%, 에이다(ADA)는 -2.09%, 도지코인(DOGE)는 -2.54%를 각각 기록하며 시총 상위권 코인 대부분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BNB(-0.44%), 트론(TRX, -0.72%), 라이트코인(LTC, -0.86%) 등도 줄줄이 조정에 들어갔고, 알트코인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반면, 일부 스테이블코인(USDS, USDE 등)은 강보합세를 나타내며 상대적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하락은 이란 휴전 협상 진전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 해소 이후, 단기 모멘텀을 소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전일 반등은 기대감에 따른 일시적 반응이었고, 이후 시장은 재료 소멸 구간에 접어든 모습"이라며 "다음 촉매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단기 조정 또는 박스권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