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주가 5.5% 폭등…상장 이후 사상 최고가 기록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5.5% 급등하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여전히 강력함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디지털 골드 러시가 재개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몇몇 회의론자들은 "암호화폐 버블 2.0의 시작일 뿐"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이번 급등은 코인베이스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사건이다. 물론, 이 추세가 계속될지 여부는 (언제나 그렇듯)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
코인베이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전일 대비 5.5% 상승한 375.07달러로 마감하며 상장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는 2021년 11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 357.39달러를 뛰어넘은 수치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최근 5일간 24%, 지난달 40% 급등했으며 시가총액은 890억달러로 확대됐다.
주가 상승 배경에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RCL)의 상장이 있다. 이날 서클 주가는 지난 4일 상장 후 500% 급등하며 213.63달러로 마감했다. 서클은 2024년 USDC 준비금 수익의 60% 이상을 코인베이스에 배분했으며, 양사 협약에 따라 코인베이스는 잔여 이자의 50%를 추가로 확보하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s&p500 지수에 편입된 것도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코인베이스는 암호화폐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지난달 19일부터 S&P500에 포함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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