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2025년까지 채굴 시장 지배 선언…’세계 1위’ 야욕 드러내
테더가 암호화폐 채굴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 2025년까지 업계 1위를 목표로 삼으며, 시장을 뒤흔들 전략을 예고했다.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비웃듯, 테더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주장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시도 중이다. 채굴 시장에서의 우위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려는 속셈.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한 전투가 시작됐다. 테더의 도전이 기존 강자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과대포장된 암호화폐 프로젝트로 남을지—2025년이 판가름할 것이다.
테더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테더는 지난해 약 130억달러의 수익을 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인공지능, 통신, 데이터 센터, 에너지 인프라, 비트코인 채굴 등 여러 분야에 공격적으로 다각화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투자했다.
테더는 2023년 이후 우루과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전역 15개 지역의 에너지 생산 및 채굴 인프라에 20억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는 신규 변전소 건설,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 확충 및 기존 채굴장의 소수 지분 인수가 포함된다.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이 많은 만큼 네트워크 보안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실적으로 올해 말까지 테더는 최대 규모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