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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링크 게이밍, 3070만 달러 규모 ETH 대량 매수…기업 보유량 2위 굳히기

샤프링크 게이밍, 3070만 달러 규모 ETH 대량 매수…기업 보유량 2위 굳히기

Published:
2025-06-25 08: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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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링크 게이밍이 307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하며 기업 보유량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번 움직임은 회사의 블록체인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신호로 읽힌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기관들의 움직임은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샤프링크의 공격적인 매수 전략은 '달러 비용 평준화(DCA)' 전략의 연장선일까, 아니면 단순히 다른 기업들이 보유고를 줄이는 틈을 노린 것일까?

한편 월가의 분석가들은 "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쌓아가는 건 좋지만, 결국 분기 보고서 장식용일 뿐"이라며 시니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정한 시험은 다음 불장 때다.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나스닥 상장 온라인 기술업체 샤프링크 게이밍(SharpLink Gaming)이 3070만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을 추가 매입하며 암호화폐 보유량을 확대했다.

2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샤프링크 게이밍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1만2207 ETH를 1개당 2513달러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샤프링크의 총 이더리움 보유량은 18만8478 ETH로 늘어났다.

샤프링크는 최근 4억6300만달러를 투자해 17만6270 ETH를 매입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매입으로 기업 보유량 순위에서 2위를 유지했다. 1위는 여전히 이더리움 재단으로 21만3072 ETH를 보유 중이다.

회사는 이번 매입을 위해 254만7180주를 매각해 2770만달러의 순수익을 확보했으며, 이를 추가적인 이더리움 매입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보유 중인 ETH 전량을 스테이킹 솔루션에 예치해 120 ETH(약 29만3811달러)를 추가로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셉 루빈 샤프링크 이사회 의장은 "이더리움 보유 확대는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블록체인 기술과 차세대 i게이밍(iGaming) 산업의 교차점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셉 루빈은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의 공동 창업자로, 최근 샤프링크의 4억2500만달러 규모 사모 투자 유치를 이끌며 이사회 의장으로 합류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현재 시가총액은 2964억달러 수준이다. 24일 기준 ETH 가격은 2448.43달러로 24시간 동안 6.57% 상승했으며, 하루 거래량은 218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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