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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5월 이후 최대 유출 충격…비트코인 ETF는 9일 연속 유입 ’가즈아’

이더리움 ETF, 5월 이후 최대 유출 충격…비트코인 ETF는 9일 연속 유입 ’가즈아’

Published:
2025-06-22 08: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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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시장이 또 한 번 극명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ETF에서 자금이 대규모로 빠져나가는 동안, 비트코인 ETF는 꾸준한 유입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이더리움 ETF: 유출의 늪에 빠지다

5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이탈이 기록되면서 이더리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 계약의 왕'이라는 타이틀도 이제 유동성 문제 앞에서는 무색해진 듯.

◆ 비트코인 ETF: 9일 연속 유입 신기록

한편 비트코인 ETF는 장중 0.3% 하락에도 불구하고 9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월스트리트의 '디지털 금'에 대한 집착은 여전히 유효한 모양새—아무리 SEC가 까다롭게 구는들, 돈 앞에서는 장사 없으니까.

시장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기술적 우위성에도 불구하고 단기 유동성 문제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시대의 금'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 중이다. 과연 이 추세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찾아올 것인가—암호화폐 시장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사진: Reve AI]

 [사진: Reve AI]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21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5월 중순 이후 최대 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날 블랙록 ETHA 펀드에서만 197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9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ETHA 펀드는 여전히 40억3000만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는 그레이스케일 두 펀드(ETHE, ETH)를 합친 40억2000만달러를 살짝 앞서는 수준이다.

블랙록 유출분은 그레이스케일 ETH 펀드로 660만달러, 반에크 ETHV 펀드로 180만달러가 들어오며 일부 상쇄됐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THV는 운용자산(AUM)이 1억1480만달러 규모다.

이더리움 가격은 22일 오후 2400달러 밑으로 하락했다. 최근 7일 기준 이더리움은 약 5% 하락했다.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 ETF는 6월 누적 기준 8억40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기관은 중기 관점에선 암호화폐에 긍정적이지만, 이더리움의 '추격 상승' 국면은 끝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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