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초고속 통과’ 요구…암호화폐 시장 발빠른 대응 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암호화폐 업계에 강력한 신호를 보냈다.
정치적 영향력 동원 가능성에 시장이 주목하는 가운데, 워싱턴의 관료주의가 또 한번 혁신 속도를 늦추지 않을지 묻는 목소리도 나온다.
'디지털 달러' 패권 경쟁에서 미국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물론 이게 은행권 로비스트들의 새 밥그릇 창출 작전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상원이 통과시킨 암호화폐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 법에 대해 신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 초점을 맞춰, 연방 차원의 암호화폐 규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법안이다. 상원이 초당적으로 주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 지니어스 법안의 '클린 버전'을 조속히 통과시켜 가능한 한 빨리 대통령의 서명을 받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체 없이, 추가 없이"라고 강조하며 법안의 신속 통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의 빌 헤거티 상원의원은 "이 법안을 통해 미국은 암호화폐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그는 법안이 결제 스테이블코인의 성장을 촉진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확립하고, 미국 달러의 우위를 공고히 하며, 고객 보호와 미국 채권 수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